안녕하세요 주식 보조지표 스토캐스틱(Stochastic) 설정 및 활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설명드리기 전에 3.1절이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모멘텀 지표 중 하나인 스토캐스틱은 조지레인이라는 기술적 분석가가 만든 지표입니다. 채권시장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이것을 수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도 활용을 해봤더니 생각보다 잘 맞아서 사용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스토캐스틱(Stochastic) 설정
차트의 빈 공간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지표추가를 한 뒤 stochastic을 검색해 줍니다. sto 까지만 검색을 하여도 나오는데 여기서 Fast와 Slow 그리고 Oscillator 이렇게 세 가지가 나오게 되는데요 우리는 Slow를 선택해 줍니다. Fast와 Slow는 민감성을 나타내는 것인데 그냥 복잡한 수식은 잊어버리고 단순하게 Fast는 봉 한 개마다 반응을 하고 Slow는 설정한 값만큼의 누적값에 반응을 한다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Fast는 너무 직관적이라 이것을 보완해 주는 Slow를 많이 사용합니다. 오실레이터도 설정을 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오실레이터는 기준선 0을 기점으로 강세와 약세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우선 Slow % K 12.5 Slow % D 5 부분을 더블클릭하여 설정을 해줍니다. 스토캐스틱을 활성화하면 기본값이 sto1 = 12 sto2= 5 sto3 = 5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sto1 = 12는 최근 12일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보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인 sto2 = 5는 12일 동안의 일봉 중 5개씩 묶어 누적값을 계산하겠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5가 아닌 1로 바꾸시면 그냥 Fast와 똑같은 말입니다. 그러면 Slow는 Fast 값을 누적평균 했다는 말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sto3 = 5는 앞에 sto1과 sto2를 한번 더 5일 지수평균으로 나타내준 것입니다. 결국 최근 12개의 봉과 5개의 봉의 비교값이 되겠네요?? 다음으로 라인설정은 취향에 맞게 색상이나 굵기를 조절해 주시면 되고 기준선설정에서 기준선을 0과 50을 추가해 줍니다.
활용법
이렇게 설정이 끝났으면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원리는 설정된 기간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지정하고 오늘 종가가 설정된 기간 동안의 최고가에 가까우면 매수세가 강하고 최저가에 가까우면 매도세가 강하며 주가는 이 최고점과 최저점의 중심가격으로 회귀하려는 성질이 있다는 점을 고안하여 만든 지표이며 설정된 기간 동안의 저점과 현재 종가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퍼센트로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스토캐스틱은 총 다섯 가지의 매매방법이 존재합니다. 1. 과매수와 과매도 = 과매도 구간에서 매수 과매도 구간에서 매도 2. 좌수교차 우수교차 = % K가 % D를 골든크로스 하는 시점을 이야기하며 하단 굴곡이 생기기 전에 크로스를 하는지 굴곡이 생긴 이후에 크로스를 하는지 판단하여 추세의 강도를 확인. 3. 다이버전스 = % D를 기준으로 주가와 지표가 반대로 움직이는 시점이며 주가는 하락하는데 지표는 상승을 하는 지점에서 매매. 4. 추세전환 = 과매도 또는 과매수 구간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어지다가 구간을 이탈하여 추세가 전환될 때 매매하는 방법. 5. 리테스팅 = % K와 % D가 교차를 하려고 하다가 지지를 받고 다시 추세를 바꿀 때 매매하는 방법 이렇게 다섯 가지 정도의 방법인데 이런 어려운 용어는 잠시 접어두고 스토캐스틱을 사용하면서 그나마 정확도가 높은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나마 확률이 높은 방법이지 스토캐스틱을 활용하여 매매를 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바로 박스권 매매법인데요. 이건 사실 스토캐스틱이 아니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매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확률이 높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허무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이것만으로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보조지표로 매매하는 방법을 마치 재야의 고수 매매법도 아니고 뭔가 특별한 게 있는 것처럼 강의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거 없습니다. 여기에 슬로캐스틱을 여러 가지 설정값으로 섞고 무슨 윌리엄스 R 지표를 추가하든 MACD를 추가하든 보조지표는 그냥 보조지표입니다.
주의사항
뭔가 어려운 용어로 본인이 전문가인척 하며 강의를 하는 사람에게 이제 속지 마십시오. 저 역시 주식을 오래 했다고 해도 전문가가 아닙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주식 초보자 분들도 어느 정도 지식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그런 게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거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사실 저의 매매기준과 매매일지를 올리면서 일기처럼 사용하려고 했으나 최근에 주변 지인이 어디서 이상한 것을 배워와서 저한테 맞냐고 물어보길래 답답해서 보조지표에 대한 제 생각을 이렇게 적어봅니다. 저는 주식 14년 넘게 하면서 보조지표로 꾸준하게 돈 버신 분 못 봤습니다. 제가 못 봤다고 해서 정답은 아닐 것이고 제가 직접 해봤는데 안된다고 해서 이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모순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누군가 이 기법은 몇천만 원짜리의 값어치가 있는 기법인데 공유한다라고 해서 올린 영상이나 글만큼은 확실히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거 말고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진짜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저도 정말 알고 싶습니다. 그런 것이 존재한다면 정말 본인들만 알고 싶어 할 테고 지금 큰 부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 너무 앞뒤 두서없이 적다 보니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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