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봄이 오면 예쁜 벚꽃도 보고 분위기 좋은 곳에 나들이도 가야 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많이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충분이 예방이 가능하며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완화를 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
먼저 비타민C의 경우에 항산화 작용을 하며 히스타민이라는 알레르기 및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시켜 주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자면 첫 번째로 구아버입니다. 구아버는 고대 잉카에서 즐겨 먹던 열매이며 정말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 비타민C는 하루 권장량의 400% 이상 함유가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는 피망입니다. 피망은 비타민C 이외에도 A, E, B1, B2, B6, P 등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으며 특히나 빨간 피망은 엄청난 함량이 들어있습니다. 알칼리성인 피망은 육류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딸기입니다. 딸기는 과일 중 가장 쉽게 접하며 비타민C 함량 또한 사과의 20배, 오이의 10배로 하루 5~8개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섭취량을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딸기의 톡 쏘는 신맛이 싫으시다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신맛이 중화되고 단백질과 지방도 함께 섭취가 가능해 아주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기관지 확장제이자 항히스타민제로써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호흡 곤란 및 가려움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신경 전달과 근육 수축에 관여해 근육의 이완과 진정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해 줍니다. 마그네슘을 쉽고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에는 첫 번째로 아몬드가 있습니다. 아몬드는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에 좋은 오마가-3, 단백질, 비타민E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두 번째로 시금치입니다. 살짝 데친 시금치 한 줌에 일일 섭취량 30% 까지 채울 수 있으며 시금치는 각종 만성질환 및 심장병 그리고 20년 이상 당뇨합병증 치료제로 사용될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다시마입니다. 그중 마른 다시마에는 100g 당 무려 760mg의 함량으로 음식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과 알긴산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며 라미닌이라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매우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비타민 P)
바이오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 P로 불리며 비만 세포 안정제 역할로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하며 면역계 자극과 항바이러스 활성을 강화해 줍니다. 또한 비타민C의 작용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귤입니다. 귤은 비타민C가 많은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감귤류 껍질 안쪽의 하얀 섬유질인 귤락에는 비타민 P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귤락을 떼어내고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으니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메밀입니다. 곡물 중 유일하게 비타민 P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밀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모세혈관의 탄력성을 지켜줍니다. 탄수화물 이외에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까지 골고류 함유되어 있는 음식입니다. 세 번째로 코코아입니다. 코코아에는 비타민 P의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플라바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바놀은 치매예방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식이섬유가 토마토의 2배나 들어있어 포만감을 주어 아침식사 대용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코코아를 섭취할 때는 카카오 함유량이 85% 이상인 것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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